APT 제주 2026 개막, 두 명의 우승자 탄생

APT 제주 슈퍼 하이롤러는 Teeraphat Rangkatekarn이, 코리아 내셔널컵은 Lee Wee Liew가 우승하며 아시안 포커 투어 제주 대회가 막을 올렸다.
아시아 포커 투어(APT) 제주 2026 페스티벌이 LES A 카지노 리조트에서 개막해 두 개의 메인 결과를 남겼다. 태국 프로 테라팟 랑카테칸이 슈퍼 하이롤러를 압도적으로 제패했고, 말레이시아의 리 위 리우가 코리아 내셔널 컵 정상에 올랐다.
테라팟 랑카테칸, 슈퍼 하이롤러 완벽 제압
개막 슈퍼 하이롤러의 바이인은 1,500만 KRW로, 당시 환율 기준 약 1만 1,000달러였다. 이 대회에는 99명이 참가해 13억 6,842만 7,500 KRW(약 102만 1,215달러)의 상금 풀이 조성됐으며, 5억 KRW 보장 금액을 여유 있게 넘어섰다.
랑카테칸은 첫날부터 페이스를 주도하며 칩 리드를 안고 파이널 테이블에 진출했다. 미국 프로 캘빈 리와의 헤즈업 승부는 두 시간 반 넘게 이어졌다. 리는 약 5대 1로 벌어진 열세를 따라잡고 잠시 앞서기도 했지만, 랑카테칸이 다시 우위를 되찾았다.
마지막 핸드에서 리는 A-J 오프수트로 올인했고, 랑카테칸은 포켓 잭으로 콜했다. 보드는 5-5-T-T-8로 깔리며 태국 선수의 우승이 확정됐다. 그는 퓨터 메가 라이언 트로피와 함께 3억 5,566만 7,500 KRW(약 26만 5,425달러), 그리고 타이베이 APT 챔피언십 1만 달러 시트를 받았다.
슈퍼 하이롤러 파이널 테이블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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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테라팟 랑카테칸, 태국 — 3억 5,566만 7,500 KRW (약 26만 5,425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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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캘빈 리, 미국 — 2억 4,933만 KRW (약 18만 6,070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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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크리스티안 하더, 미국 — 1억 6,464만 KRW (약 12만 2,865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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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제임스 멘도사, 필리핀 — 1억 2,941만 KRW (약 9만 6,575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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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아브라함 시스빈, 싱가포르 — 1억 434만 KRW (약 7만 7,865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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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옌 징야오, 중국 — 8,130만 KRW (약 6만 670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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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타 청, 호주 — 6,436만 KRW (약 4만 8,030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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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딜런 나조르, 미국 — 5,014만 KRW (약 3만 7,420달러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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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이 옌 웬, 말레이시아 — 3,794만 KRW (약 2만 8,310달러)
이위류, 타이틀 방어 저지
참가비 90만 원인 코리아 내셔널컵에는 474명이 참가해 상금 풀 3억 5,834만 4,000원(약 26만 4,460달러)이 조성됐다. 이는 보장 상금 2억 원을 크게 웃도는 규모다.
이위류(Lee Wee Liew)가 필드를 뚫고 우승을 차지했다. 아시안 포커 투어(APT) 통산 두 번째 타이틀이자, 미드티어 APT 대회에서의 첫 우승이다. 헤즈업에서는 디펜딩 챔피언인 중국의 왕즈이(Zhiyi Wang)와 맞붙었다. 왕즈이는 APT 역사상 최초로 같은 대회에서 타이틀을 방어하려 했지만, 이위류가 이를 저지했다.
마지막 핸드에서 이위류는 포켓 3으로 왕즈이의 올인( K-6)을 콜했다. 보드는 J-A-5-J-Q가 깔렸고, 이위류는 실버 라이언 실루엣 트로피와 상금 7,033만 4,000원(약 5만 1,900달러)을 거머쥐었다.
코리아 내셔널컵 파이널 테이블 결과
- 1위. 이위류, 말레이시아 — 7,033만 4,000원 (약 $51,900)
- 2위. 왕즈이, 중국 — 4,425만 원 (약 $32,655)
- 3위. 왕푸루이, 중국 — 3,169만 원 (약 $23,390)
- 4위. 베이스, 중국 — 2,496만 원 (약 $18,420)
- 5위. 쭈유왕, 중국 — 1,961만 원 (약 $14,470)
- 6위. 마그누스 에덴그렌, 스웨덴 — 1,532만 원 (약 $11,300)
- 7위. 게리 혜명 문, 미국 — 1,153만 원 (약 $8,510)
- 8위. 홍쿤왕, 중국 — 804만 원 (약 $5,935)
- 9위. 홍뱌오황, 중국 — 637만 원 (약 $4,700)
오프닝 결과가 보여주는 것
두 오프닝 이벤트 모두 공표된 보장 상금을 크게 넘겼다. 이는 이 지역에서 미드·하이 스테이크 토너먼트 포커에 대한 수요가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적인 패턴이다. 슈퍼 하이롤러의 99명 참가 규모는 하이 바이인 APT 이벤트에서 흔한 수준으로, 필드는 작지만 상금이 상위권에 집중된다.
두 파이널 핸드 모두 토너먼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양상을 보여준다. 두 경우 모두 한 선수가 가장 좋은 핸드로 올인했고 그대로 버텼는데, 이는 숏핸디드와 헤즈업 팟이 풀리는 표준적인 방식이다. A-J 상대 포켓 잭, K-6 상대 포켓 3은 모두 칩이 들어갈 때 앞서 있는 핸드지만 절대적인 승리는 아니다. 이런 상황에서 유리한 쪽이 이기는 확률은 무늬와 데드 카드에 따라 대략 55~70% 정도다.
시리즈를 지켜보는 플레이어들에게 이번 결과는 초반 기준점이 된다. 랑카테카른은 슈퍼 하이롤러 타이틀과 타이베이 챔피언십 시트를 경력에 추가했고, 이위류는 두 번째 APT 타이틀과 미드티어 첫 우승을 확보했다. 한편 디펜딩 챔피언 왕즈이는 진귀한 타이틀 방어에 한 걸음 못 미쳤다.
APT 제주 2026 페스티벌은 LES A 카지노에서 남은 일정을 이어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