Parys, 5BB에서 역전해 Unibet Open 마라케시 우승

Maxime Parys가 파이널 테이블에서 5빅블라인드만 남긴 상황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Unibet Open 마라케시 메인 이벤트 정상에 올랐다. 헤즈업 딜 후 상금은 1,375,000 모로코 디르함.
벼랑 끝에서의 역전
막심 파리스(Maxime Parys)는 언아이벳 오픈 마라케시 메인 이벤트 결승 테이블에 약 5BB의 스택을 들고 올라갔다. 그리고 트로피와 우승 벨트, 상금 1,375,000 MAD를 들고 내려왔다.
포커판에서 "다부(Dabou)"로 알려진 이 프랑스 선수는 이번 페스티벌에서 가장 극적인 역전극 중 하나를 완성했다. 여러 차례 올인 승부에서 살아남은 끝에 헤즈업까지 가서 타이틀을 거머쥐었다.
대회 기록
메인 이벤트는 바이인 12,000 MAD에 853명이 참가해 총 상금 8,845,000 MAD를 만들어냈다. 카지노 드 마라케시에서 나흘간 진행된 끝에, 칩을 전부 가진 선수는 단 한 명뿐이었다.
마라케시에서는 최근에도 감동적인 결승 테이블이 나온 바 있다. 같은 도시에서 열린 UDSO에서 오랜 친구 두 명이 타이틀을 놓고 맞붙은 데 이어, 이번 언아이벳 오픈 메인 이벤트는 편안한 승리가 아닌 생존을 바탕으로 한 또 하나의 스토리를 만들어냈다.
카드가 노출된 핸드
파리스의 여정에서 가장 기묘했던 순간 중 하나는 "해머(Hammer)"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스페인 선수와의 대결에서 나왔다. 파리스는 버튼에서 K♥7♥로 170만을 열며 스택의 절반가량을 걸었다. 빅 블라인드에 있던 해머는 이 베팅을 올인으로 착각하고 콜한 뒤, K♦J♠를 성급하게 공개하고 말았다.
해머는 곧바로 카드를 다시 숨겼지만, 파리스는 이미 그 카드를 본 상태였다. 플로어 스태프가 불려왔고 핸드는 계속 진행됐다. 6♣3♦8♠ 플롭에서 해머가 올인하자 파리스는 폴드했다. 상당한 칩을 내줬지만 토너먼트에 남을 수 있었다. 해머는 카드를 성급히 노출한 대가로 한 오빗 페널티를 받았다.
바로 다음 핸드에서 파리스는 A♥4♥로 올인해 블라인드를 챙겼다. 역전은 단 한 방의 결정타가 아니라, 작지만 꼭 필요한 발걸음들로 시작됐다.
머니헌터의 올인을 버텨내다
분수령이 된 순간은 "머니헌터(Moneyhunter)"라는 이름으로 출전한 네덜란드 선수와의 대결에서 찾아왔다. 그가 버튼에서 505만을 올인하자, 파리스는 스몰 블라인드에서 남은 스택 전부를 걸고 콜했다.
파리스는 A♥T♥, 상대는 T♠T♣였다. 5♠Q♥2♥ 플롭에서 플러시 드로우가 완성됐고, 리버 6♥로 플러시가 완성됐다. 프랑스 선수는 또 한 번의 탈락 위기를 넘기고, 트로피를 노릴 만한 진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스택을 쌓았다.
포 나인으로 파리스, 헤즈업 진출
파리스는 레드완 페르만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며 최종 헤즈업 무대에 올랐다. 페르만은 버튼 오픈 후 빅 블라인드에서 디펜스했고, 9♠9♠9♦ 플랍에서 275만 칩 팟에 남은 700만 칩을 모두 밀어 넣었다.
파리스는 결국 A♥K♠로 콜했고, 페르만은 Q♠6♥를 공개했다. 턴 5♠에서도 파리스가 앞서 있었고, 리버 9♣로 보드에 나인이 네 장 깔리면서 킥커로 승부가 갈렸다. 파리스의 에이스가 그에게 승리와 헤즈업 진출권을 안겼다. 페르만은 3위로 마감하며 670,000 MAD를 받았다.
헤즈업 딜과 마지막 핸드
헤즈업 시작 전, 파리스와 벤자민 하만은 딜에 합의했다. 두 선수는 각각 1,125,000 MAD를 확보했고, 추가 250,000 MAD와 트로피는 테이블 위에서 가려지게 됐다.
결과는 헤즈업 초반 핸드 중 하나에서 나왔다. 파리스가 120만으로 오픈하자 하만이 콜했다. Q♠3♠Q♥ 플랍에서 파리스가 750,000을 베팅했고, 195만까지 체크-레이즈를 맞았다. 파리스는 콜한 뒤 턴 7♥에서 올인을 마주했다.
그는 칩 카운트를 요청한 뒤 J♠3♦로 콜했다. 하만은 3♣2♣를 보여줬다. 두 선수 모두 투 페어였지만 파리스의 킥커가 더 높았다. 리버 T♦로 판세는 바뀌지 않았고, 한때 블라인드 다섯 개만 남았던 선수가 우승을 자축하기 시작했다.
첫 라이브 타이틀
파리스 본인의 말에 따르면, 이는 어린 시절 프리롤 우승을 제외하면 그의 첫 라이브 토너먼트 우승이었다. 그는 11시간에 걸친 파이널 데이 동안 응원해 준 지지자들에게 공을 돌렸다.
그는 트로피와 위너스 벨트, 그리고 1,375,000 MAD를 가져갔으며, 이는 최종 보도에서 그의 커리어 두 번째로 큰 라이브 상금으로 기록됐다.
파이널 테이블 결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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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막심 파리스, 프랑스 — 1,375,000 MAD (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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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벤자민 하만, 프랑스 — 1,125,000 MAD (딜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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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레드완 페르만, 프랑스 — 670,000 M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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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해머, 스페인 — 450,000 M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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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머니헌터, 네덜란드 — 335,000 M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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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압둘라 악바르푸어, 터키 — 265,000 M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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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무님 카두리, 프랑스 — 215,000 M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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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튀니지안킹, 튀니지 — 180,000 MA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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- 라이언 아베드, 프랑스 — 150,000 MAD
결과가 보여주는 것
파이널 테이블에서 숏스택이 역전하는 건 대개 한 장의 행운이 아니라 연속된 올바른 판단 위에 세워진다. 파리스의 행보는 몇 가지 표준적인 토너먼트 원칙을 잘 보여준다.
첫째, 스택이 몇 BB 남짓으로 줄면 우선순위는 마진이 얇은 핸드라도 폴드 에퀴티를 얻을 수 있는 상황을 찾는 쪽으로 옮겨간다. 카드 노출 사건 다음 핸드에서 A♥4♥로 올인한 파리스의 플레이는 기회가 보일 때 블라인드를 가져가는 전형적인 예다.
둘째, 드로우를 들고 스택을 콜오프하려면 팟 오즈와 에퀴티를 정확히 따져야 한다. 머니헌터 핸드에서 파리스는 포켓 페어를 상대로 개선해야 했고, 플러시 드로우가 그 특정 상황에서 수익성 있게 콜할 수 있는 에퀴티를 만들어줬다.
셋째, 헤즈업 전 딜 논의는 라이브 토너먼트에서 흔한 일이다. 남은 상금을 나누면 두 선수 모두 분산이 줄어들고, 트로피와 더 작은 금액만 테이블에서 가려지게 된다. 조건은 선수들끼리 협상하며 보통 토너먼트 스태프의 승인이 필요하다.
마지막으로, 카드 노출 사건은 카드를 너무 일찍 공개하면 페널티로 이어질 수 있다는 걸 상기시켜준다. 대부분의 규정에서 적절한 시점 전에 카드를 노출한 선수는 페널티를 받을 수 있고, 카드를 본 상대는 그 정보를 얻을 권리가 있다.